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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삼진' 최지만, 빅리그 잔류 '먹구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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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목) 09:44

                           
'3삼진' 최지만, 빅리그 잔류 '먹구름'


 
[엠스플뉴스]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의 빅리그 잔류 전망이 어두워졌다.
 
최지만은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머물렀다. 타율은 .179로 더 나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3일 빅리그로 콜업된 최지만은 재승격 후 4경기에서 13타수 1안타(타율 0.076)에 머물고 있다. 콜업 이유였던 인터리그도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경쟁자’ 에릭 테임즈도 트리플A 재활경기에 나섰다.
 
여러모로 빅리그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진 최지만이다.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완전히 당했다. 2회와 3회에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에도 헛망이를 돌리며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9회엔 우완 코디 앨런이 등판했으나, 대타 에르난 페레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밀워키는 클리블랜드에 1-3으로 패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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