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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테헤란, 오른 엄지 타박상으로 DL…구조적 손상은 없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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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14:22

                           
ATL 테헤란, 오른 엄지 타박상으로 DL…구조적 손상은 없어

 
[엠스플뉴스]
 
훌리오 테헤란(2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틀랜타 구단은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테헤란이 오른손 엄지손가락 타박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테헤란은 지난 5일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오른손 엄지에 이상이 생겼다. 2-3으로 뒤져있던 5회 말, 테헤란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후 오른손에 통증을 호소했다.
 
앞선 5회 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타격한 직후 손에 충격이 가해진 것이 문제였다.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주고받은 테헤란은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루이스 고하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검사 결과 구조적인 손상은 없다는 소식이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테헤란의 복귀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주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테헤란은 5년 연속 애틀랜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 팀의 주축 선수다. 올 시즌 13경기 선발로 나와 4승 4패 평균자책 4.31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애틀랜타는 테헤란을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우완 루크 잭슨을 마이너리그에서 콜업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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