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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니, 데뷔 첫 완봉승으로 생일 자축…LAA 3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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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14:00

                           
히니, 데뷔 첫 완봉승으로 생일 자축…LAA 3연승


 
[엠스플뉴스]
 
앤드류 히니(LA 에인절스)가 데뷔 첫 완봉승을 신고했다.
 
에인절스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0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에인절스는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히니는 9이닝 동안 공 116개를 던져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4패)을 챙겼다. 자신의 생일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히니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7일 등판이 예정돼 이날 휴식을 취했다.
 
1회 첫 타자에게 사구를 내준 히니가 이후 15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괴력을 발휘한 가운데, 에인절스는 5회 ‘0’의 균형을 깼다. 2사 1, 3루에 1루 주자가 도루실패로 아웃됐지만, 3루주자 영이 아웃타이밍보다 빠르게 홈을 밟으면서 선취점을 안았다.
 
승리요건을 갖춘 히니는 7회 2사에 호르헤 솔레어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곤 어떤 타자의 진루도 허용치 않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결국, 캔자스시티가 히니의 역투에 막혀 1안타 무득점 빈공에 허덕이면서 경기는 에인절스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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