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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3방' 다저스, PIT 꺾고 5할 승률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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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12:22

                           
'홈런포 3방' 다저스, PIT 꺾고 5할 승률 복귀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4연승 신바람을 냈다.
 
다저스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포 3방을 앞세워 5-0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다저스는 2회 초 선두타자 맷 켐프의 좌전 안타에 이은 작 피더슨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다저스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3회 크리스 테일러와 맥스 먼시가 연속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상대 유격수 션 로드리게스가 견제구를 잡지 못하며 1사 주자 2, 3루 득점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켐프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테일러를 불러들였다. (3-0)
 
다저스는 4회 야시엘 푸이그, 6회 코디 벨린저가 각각 1점 홈런을 추가로 터뜨리며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성적 30승 30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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