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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싱글A서 2볼넷 1사구 '3출루'…타율 .462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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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11:22

                           
강정호, 싱글A서 2볼넷 1사구 '3출루'…타율 .462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싱글A 경기서 3출루를 달성했다.
 
피츠버그 산하 상위 싱글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 산하)와의 홈경기서 3번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경기 연속 홈런 아치를 그리며 싱글A를 폭격한 강정호는 이날엔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고르며 준수한 선구안을 자랑했다. 또 몸 맞는 공으로 3출루도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462 OPS는 1.555가 됐다.
 
1회 첫 타석에 볼넷을 고른 강정호는 후속타자들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선제 득점을 올렸다. 3회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 말 1사 2루엔 볼넷을 얻어냈다. 7회 무사 1, 3루엔 몸 맞는 공으로 3출루를 완성했다.
 
한편, 브레이든턴은 플로리다에 7-5로 이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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