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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허치슨, 마이너행 거부하고 FA…PHI 떠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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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10:44

                           
드류 허치슨, 마이너행 거부하고 FA…PHI 떠난다


 
[엠스플뉴스]
 
드류 허치슨(27)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떠난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웨이버 절차를 통과한 우완 투수 허치슨이 마이너행 대신 FA 신분을 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양도지명(DFA)된 허치슨은 결국, 필라델피아와 결별하기로 했다.
 
허치슨은 빅리그 4시즌 통산 82경기(74선발)에 등판해 30승 21패 평균자책 4.93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14~2015시즌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고, 2년간 승리기여도(fWAR) 3.7승을 쌓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결국, 지난해엔 빅리그에 오르지 못하고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올해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21.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4.64에 머무르며 고전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허치슨을 전력 구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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