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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마르티네즈,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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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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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06 (수) 09:28

                           
J.D. 마르티네즈,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


 


[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30, 보스턴 레드삭스)가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마르티네즈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장점인 장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타석부터 대형 아치를 그렸다. 팀이 1-1로 맞선 1회 말 1사 2루에 디트로이스 우완 선발 아티 르위키를 상대한 마르티네즈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린 실투성 속구를 그대로 공략해 좌중월 선제 투런포로 연결했다.


 


마르티네즈의 시즌 20호 홈런. 이로써 마르티네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19홈런)을 한 개 차로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비거리는 431피트(약 131.4m), 타구 속도는 108마일을 마크했다.


 


한편, 올해 5년 1억 1,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마르티네즈는 이적 첫해 타율 .318 20홈런 52타점 OPS 1.041을 기록,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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