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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무산' 린스컴, 결국 TEX서 방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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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수) 08:44

                           
'빅리그 복귀 무산' 린스컴, 결국 TEX서 방출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결국 팀 린스컴(33)을 방출했다.
 
‘펜레그 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린스컴을 조건 없이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린스컴은 지난 3월 30일 오른쪽 중지 물집 부상을 이유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이후 5월 말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재활과 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복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지난 5월 8일부터 트리플A 재활 등판에 출전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다. 12.2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4피안타 9볼넷 8실점을 허용하며 안정적이지 못했다. 이에 구단은 린스컴을 방출하는 선택을 했다.
 
린스컴은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복귀를 노렸다. 하지만 이번 텍사스의 결정으로 재기 희망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한편, 린스컴은 통산 278경기에 나와 110승 89패 평균자책 3.74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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