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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발전 있는 타자' 트라웃, 커리어 하이 기대감 UP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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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화) 20:44

                           
[메이저리그 투나잇] '발전 있는 타자' 트라웃, 커리어 하이 기대감 UP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발전 있는 타자’ 트라웃, 커리어 하이는 시간 문제?
 
발전 없는 타자(?) 트라웃(LAA)이 달라졌다. 3안타 1볼넷 맹타를 휘두르며 61경기 만에 fWAR 5.1승을 쌓았다. 각종 지표에서도 최상위권. 심지어 도루도 13개로 AL 공동 3위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 기대될 정도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트라웃이다.
 
트라웃 2018시즌 성적(팬그래프 기준)
타율 .316 19홈런(AL 공동1위) 39타점 13도루(AL 공동 3위) OPS 1.129(AL 2위) fWAR 5.1승(AL 1위) wRC+ 203(AL 2위)
 
오타니, 대타 내야 안타에 득점까지…푸홀스는 2안타 활약
 
오타니(LAA)가 6회 대타로 투입돼 내야안타를 작성했다. 전력질주로 득점까지 올리며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전설’ 푸홀스도 멀티히트로 팀의 9-6 승리에 공헌했다. 또 2타점을 추가해 개인 통산 2,000타점까지 단 50개만을 남겨뒀다. 
 
 
‘거포의 비애?’ 애런 저지, 더블헤더 역대 최다삼진 불명예
 
홈런타자에게 삼진은 세금이라지만, 야구의 신은 저지에게 지나치게 많은 세금을 거뒀다. 저지(NYY)는 디트로이트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무려 8탈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불명예 기록이다.
 
 
스탠튼, ‘악연’ 파이어스 사구에 홈런으로 복수
 
파이어스의 속구가 스탠튼의 왼 팔꿈치를 강타했다. 2014년 당시 파이어스에게 사구를 맞아 광대뼈가 함몰됐던 스탠튼은 언쟁을 벌이며 발끈. 몸싸움은 피한 스탠튼은 6회 파이어스를 상대로 홈런 아치를 그리며 가장 멋진 복수극을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홈런 4방 앞세워 애리조나 대파
 
매커친-크로포드의 백투백 홈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가 4회에만 대거 7점을 냈다. 5회엔 산도발의 솔로포가 터졌고, 8회엔 닉 헌들리가 솔로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산도발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강정호, 싱글A서 2호포 포함 4안타
 
지난 3일 짜릿한 만루포 손맛을 본 강정호가 이날엔 시즌 2호포 포함 4안타를 작성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상당한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싱글A에서 빠르게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빅리그 복귀 과정을 순조롭게 밟아가는 모양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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