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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 “실바, 맨시티 역대 최고의 선수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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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월) 07:52

                           

캐러거 “실바, 맨시티 역대 최고의 선수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39)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1)를 극찬했다.



 



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다비드 실바의 극적인 역전골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13연승을 이어 나갔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러한 상황에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수비수 캐러거가 실바를 칭찬하고 나섰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분석 프로그램에 패널로 나온 케러거는 “실바에게 아쉬운 점은 '나이' 하나 뿐이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얼마나 오래 뛸수 있는가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는 앙리, 베르캄프, 칸토나와 같은 최고의 선수에 대해 얘기하기 때문이다”라며 실바의 프리미어리그 경력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실바는 현재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데 브루이너는 그 다음이 될 것이다. 의심에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지금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고의 선수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많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콜린 벨에 대해 얘기할지 모른다.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다비드 실바가 역대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바보다 더 나은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만약 데 브루이너가 이번 시즌 그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는 실바를 능가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두 명을 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리그 1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주중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경기를 가진 뒤 오는 12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2위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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