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TB 좌완 유망주 반다,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일병 news1

조회 1,428

추천 0

2018.06.05 (화) 08:44

수정 1

수정일 2018.06.05 (화) 09:25

                           
TB 좌완 유망주 반다,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명의 투수 유망주를 부상으로 잃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톱킨 기자를 인용해 “탬파베이 좌완 유망주 앤더니 반다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반다는 2019년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반다는 올해 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유망주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선 4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3.64를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로 콜업돼 14.2이닝 동안 1승 무패 평균자책 3.6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5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엔 6.1이닝 7탈삼진 1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탬파베이 팬들의 기대감을 샀다. 그러나 팔꿈치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빨라도 2019시즌 막바지에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올해 3월 호세 데 레온을 토미 존 수술로 잃은 데 이어 또 다른 투수 유망주를 같은 부상으로 잃는 악재를 맞았다.


 


한편, MLB.com은 올해 반다를 탬파베이 팀 내 9위 유망주로 선정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