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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CWS전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밀워키는 패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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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월) 06:44

                           
최지만, CWS전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밀워키는 패배

 
[엠스플뉴스]
 
최지만(27)이 선발 출장했지만 무안타에 그친 가운데 팀도 패했다.
 
최지만은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의 기회에서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2회 초 상대 우완 딜런 코비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 2사 1루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최지만의 기회는 여기까지였다. 6회 초 화이트삭스가 좌투수 루이스 아빌란을 올리자 밀워키는 최지만을 빼고 우타자 라이언 브론을 내보냈다.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최지만은 타율이 .190으로 떨어졌다.
 
밀워키 역시 경기에서 패했다. 밀워키는 5회 1사에서 매니 피냐와 올랜도 아르시아의 연속 안타, 로렌조 케인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맞았다. 이어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타석에서 3루수 실책이 나오며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이날 밀워키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화이트삭스는 5회 말 곧바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6회 1사 3루에서 다니엘 팔카, 애덤 엥글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1-4)
 
화이트삭스는 8회에도 1사 1루에서 호세 아브레유의 1타점 2루타, 엥글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반격하지 못한 밀워키는 1-6으로 패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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