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투데이★] '더블더블' 해리슨 “3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겨서 기쁘다”

일병 news2

조회 186

추천 0

2017.12.18 (월) 23:55

                           

[투데이★] '더블더블' 해리슨 “3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겨서 기쁘다”



 



[점프볼/부천=진위재 기자] “언제나 팀이 1순위다. 나는 팀의 한 선수일 뿐이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7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엔 이사벨 해리슨(24, 191cm)이 있었다.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경기 종료 직전에는 위닝샷을 넣으며 팀의 승리의 여신이 되었다.


 


해리슨은 “3라운드 마지막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해리슨은 지난 10일 우리은행의 나탈리 어천와와 몸싸움을 겪으며 화제가 되었다. 출전 정지로 지난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 일 이후 생각 안 하려고 한다.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팀이랑 하나 되는 게 첫 목표였다. 팀원들에게 사과를 전했고 반성했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번 시즌 1라운드 1순위 외국선수로 합류한 해리슨은 이름값을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나는 미디어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이다. 오직 감독님과 코치님의 이야기만 듣는다”라고 했다. 


 


이날 위닝샷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해리슨은 “염윤아가 빠른 드리블을 하는 걸 봤고 포스트에서 공을 잡았는데 뒤에 공간이 있어서 자신 있게 넣었다. 브레이크 기간 준비를 잘해서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19 09:39:43

앞으로  더 잘하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