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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벨트, 맹장염 수술 받고 DL…복귀까지 3주 소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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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일) 11:44

                           
SF 벨트, 맹장염 수술 받고 DL…복귀까지 3주 소요

 
[엠스플뉴스]
 
브랜든 벨트(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벨트가 맹장염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벨트는 지난 2일 AT&T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MLB.com'은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벨트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선발 출장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타석을 소화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벨트는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후 맹장염 증세를 보이며 3회 초 수비에서 파블로 산도발과 교체됐다. 수술을 받은 벨트는 복귀까지 3주가 걸린다는 소식이다.
 
벨트는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307 11홈런 31타점 OPS .950을 기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그레고르 블랑코를 양도지명(DFA)하며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벨트와 블랑코가 빠진 자리는 헌터 펜스와 앨런 핸슨이 채웠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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