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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복귀' 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밀워키 승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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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일) 07:44

                           
'ML 복귀' 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밀워키 승리


 
[엠스플뉴스]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빅리그 복귀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최지만은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7에서 .211로 하락했다.
 
 
라이언 브론의 부상 복귀로 5월 24일 트리플A로 강등됐던 최지만은 6월 2일 다시 빅리그로 콜업됐다. 전날 경기에선 좌완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등판으로 결장했으나, 이날엔 우완 제임스 실즈가 나서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복귀전에선 별다른 소득없이 물러났다. 2회 첫 타석엔 투수 맞고 굴절된 타구를 팀 앤더슨이 재빠르게 처리하면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엔 헛스윙 삼진, 7회엔 중견수 뜬공, 8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밀워키는 화이트삭스에 5-0으로 이겼다. 밀워키 선발 쥴리스 샤신은 5.2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1패)을 챙겼다. 에릭 크라츠, 조나단 비야르, 로렌조 케인, 헤수스 아귈라는 각각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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