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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산 넘어 산’ 男 대표팀, 다음 상대는 세계 2위 미국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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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토)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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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02 (토) 14:25

                           

[VNL] ‘산 넘어 산’ 男 대표팀, 다음 상대는 세계 2위 미국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이어 이번에는 2위 미국이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리는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대회’ 2주차 두 번째 미국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은 2주차 첫 경기를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 치렀다. 결과는 0-3 완패였다. 1주차보다는 나아진 조직력을 보였지만 잦은 범실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어질 경기 역시 쉽지 않은 상대다. 한국은 1위와 경기에 이어 곧이어 2위 미국을 만난다. 2일 오전 기준으로 미국은 VNL 16개국 가운데 2위(4승, 승점 10)를 달리고 있다. 아직까지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4연승 행진 중이다.



 



미국은 평균 26세, 평균신장은 199cm로 2m에 육박한다. 아포짓 스파이커 벤자민 패치(203cm), 윙스파이커 토마스 예슈케(198cm) 등 날개 공격수들 신장이 뛰어나다. 주득점원인 벤자민 패치는 4경기 65득점으로 VNL 남자부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주차 맹활약했던 미국 테일러 샌더(196cm)는 2주차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대신 합류한 아론 러셀(205cm)은 지난 1일 열렸던 일본과 경기에서 14득점으로 활약했다.



 



미국은 지난 4승 가운데 두 차례 5세트 경기를 치렀다. 첫 아르헨티나와 경기, 그리고 1일 일본과 경기에서였다. 미국은 세트를 내줄 때 잦은 범실이 나와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다. 미국은 아르헨티나전 34개, 일본전에서는 무려 39개 실책을 범했다.



 



한국은 네 경기 모두 0-3으로 패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세계 정상급 배구를 직접 경험하면서 벽을 실감하고 있다. 세계 1위 브라질에 이어 2위 미국과 상대해야하는 한국 남자대표팀. 그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VNL 남자부 종합 순위(2일 오전 기준)



 



1위 폴란드 (4승, 승점 12)



 



2위 미국 (4승, 승점 10)



 



3위 브라질 (3승 1패, 승점 10)



 



4위 러시아 (3승 1패, 승점 9)



 



5위 프랑스 (3승 1패, 승점 9)



 



6위 이탈리아 (3승 1패, 승점 8)



 



7위 일본 (2승 2패, 승점 7)



 



8위 캐나다 (2승 2패, 승점 6)



 



9위 불가리아 (2승 2패, 승점 6)



 



10위 이란 (2승 2패, 승점 5)



 



11위 세르비아 (2승 2패, 승점 5)



 



12위 중국 (1승 3패, 승점 4)



 



13위 독일 (1승 3패, 승점 3)



 



14위 아르헨티나 (4패, 승점 2)



 



15위 호주 (4패, 승점 0)



 



16위 한국 (4패, 승점 0)



 



순위는 승패-승점-세트득실-점수득실 순



 



 



사진/ FIVB 제공 



  2018-06-02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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