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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트레이드’ 기승호-배병준 KGC행, 강병현-이원대 LG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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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금) 10:00

                           

‘첫 트레이드’ 기승호-배병준 KGC행, 강병현-이원대 LG行



[점프볼=민준구 기자] 첫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KGC인삼공사는 기승호와 배병준, LG는 강병현과 이원대를 품에 안았다.

1일 KGC인삼공사와 LG는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강화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안양고 출신 기승호와 배병준을 영입했고 LG는 강병현과 이원대와 함께 2018-2019시즌을 치른다.

두 팀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한 포지션을 채우는 데 집중했다. KGC인삼공사는 기승호와 배병준으로 팀의 허리를 강화했다. 전성현의 군입대로 3번(스몰포워드) 자원이 필요했던 KGC인삼공사는 기승호와 배병준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두껍게 했다.

특히 안양고 출신으로 프로 데뷔 11년 만에 안양에 돌아온 기승호는 LG에서의 부진을 떨쳐낼 준비를 하고 있다. 2017-2018시즌 38경기에 나서 평균 3.5득점 1.6리바운드에 그친 기승호는 새 팀에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첫 트레이드’ 기승호-배병준 KGC행, 강병현-이원대 LG行

2번(슈팅가드) 부재로 2017-2018시즌 내내 골치를 앓았던 LG는 강병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벌써 3번째 트레이드를 맞이한 강병현은 지난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2.1득점 1.0리바운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새로운 팀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원대도 김시래, 정성우로 구성된 LG의 백코트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2018-06-01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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