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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구단 "강정호, 2일 상위 싱글A에서 뛴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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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금) 08:22

                           
PIT 구단 강정호, 2일 상위 싱글A에서 뛴다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에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MLB.com 피츠버그 담당기자 아담 베리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강정호가 2일부터 상위 싱글A 브레이든턴 마라우더스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그간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피츠버그 구단 훈련 시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스프링캠프와 비슷한 훈련과정을 밟았고, 지난 18일엔 첫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2일부터 복귀 첫 공식경기에 나서게 됐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했고 2017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4월 27일 취업비자를 발급받았고 빅리그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MLB.com 베리 기자는 지난 5월 22일 강정호가 빅리그에 오르면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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