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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101.1마일' 오타니, 올시즌 선발 최고 구속 경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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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목)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101.1마일' 오타니, 올시즌 선발 최고 구속 경신

 
[엠스플뉴스]
 
 
'101.1마일' 오타니, 올시즌 선발 최고 구속 경신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올 시즌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 5회 2사 2, 3루 위기에 시속 101.1마일(약 162.7km) 속구를 던져 투수 땅볼을 유도한 것. 다만 오타니는 우천 여파로 단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에인절스는 불펜진 방화로 1-6으로 완패했다.
 
 
‘1안타’ 추신수, 17G 연속 출루 행진
 
시애틀 ‘에이스’ 제임스 팩스턴에게 묶여 첫 세 타석에 침묵을 지킨 추신수(텍사스)는 7회엔 라이언 쿡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내 17경기 연속 출루,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다만 마지막 타석엔 범타로 물러나면서 연속 멀티출루-볼넷은 9경기로 마감했다.
 
 
‘1이닝 2K' 오승환, 5G 연속 무실점 행진
 
'돌부처‘ 오승환(토론토)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렸다. 7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과 안타를 내줬지만, 앤드류 베닌텐디를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내 2사 1, 2루 위기를 넘겼다. 라이언 테페라, 타일러 클리파드가 최근 흔들리면서 팀 내 입지도 점점 커지고 있는 오승환이다.
 
 
‘통산 150승’ 슈어저, 8이닝 12K 무실점 역투
 
NL 사이영 유력 후보다웠다.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볼티모어 타선을 8이닝 12K 무실점 역투로 잠재우며 가장 먼저 시즌 9승을 신고했다. 개인 통산 150승도 기록. MLB.com은 슈어저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도 거론하며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슬라이딩 악연’ 컵스-피츠버그, 결국 벤치클리어링
 
앤서니 리조(컵스)의 과격한 슬라이딩으로 신경전을 벌였던 두 팀이 결국,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다. 조 머스그로브가 컵스 2루수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깊숙한 슬라이딩을 했고, 설전이 오가면서 양 팀 선수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다행히 우려했던 주먹 다툼은 없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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