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강현지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무료 인공관절 수혜자를 모집한다.
KBL은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혜자를 모집한다.
KBL과 희명병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2017-2018 시즌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은 선수들의 3점슛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운동 범위 감소로 보행 및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특히 말기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수술이 꼭 필요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부터 6월 30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사연과 함께 신청 할 수 있다.
2017-2018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275만원으로 이 중 50%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분들의 인공관절 수술비로 지원되며, 나머지 50%는 오는 11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기탁(금천구)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8-05-31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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