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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조기 강판 원인은 오른 엉덩이 염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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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수) 13:22

                           
마에다, 조기 강판 원인은 오른 엉덩이 염좌


 
[엠스플뉴스]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조기 강판 원인은 오른 엉덩이 통증이었다.
 
마에다는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회 조기 강판당했다. 이날 성적은 1.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1실점.
 
 
지난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2이닝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빅리그 데뷔 후 최다인 111구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던 마에다는 이날엔 엉덩이 부상으로 교체돼 다저스 팬들의 우려를 샀다.
 
1회엔 다소 고전했다. 첫 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맞았고,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렸다. 다행히 후속타자 애런 알테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2회 첫 타자 닉 윌리엄스에게 중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호르헤 알파로와의 승부에선 2루타를 허용했고, 몸에 이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후 마에다는 출전을 강행했지만, 제이크 아리에타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재차 통증을 호소해 결국, 조기 교체됐다.
 
마에다의 조기 강판 이유는 우측 엉덩이 통증 때문이었다. MLB.com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마에다가 우측 엉덩이 염좌 탓에 교체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에다는 부상 전까지 52.1이닝을 던져 4승 3패 평균자책 3.61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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