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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밀워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스삭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토존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드(세인트루이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성적은 타율 .299 4홈런 22타점 OPS .889가 됐다.
 
1회 첫 타석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4회 초 1사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고, 브렛 필립스의 희생 플라이땐 득점을 추가했다. 6회 초 무사 1루엔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8회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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