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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홈런 선두' WSH 하퍼, 시즌 17호포 작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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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수)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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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30 (수) 09:26

                           
'NL 홈런 선두' WSH 하퍼, 시즌 17호포 작렬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25, 워싱턴 내셔널스)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하퍼는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경기 만의 홈런.


 


팀이 0-0으로 맞선 1회 초 1사 주자 없이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와 상대한 하퍼는 초구 바깥쪽 속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1-0)로 연결했다. 하퍼의 시즌 17호 홈런.


 


이로써 하퍼는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2위 아지 알비스(애틀랜타)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샌디에이고-14홈런)를 3개 차로 따돌렸다. 또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18홈런)을 단 한 개차로 바짝 쫓았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하퍼의 홈런 비거리는 399피트(약 121.6m), 타구 속도는 시속 101마일로 확인됐다.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하퍼는 올 시즌 타율 .236 17홈런 39타점 4도루 OPS .934를 기록 중이다.


 


한편, 볼티모어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는 1회 말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시즌 16호 홈런을 작성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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