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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도 이탈리아 간다, 이현중과 NBA 글로벌 캠프 참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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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화) 13:44

                           

여준석도 이탈리아 간다, 이현중과 NBA 글로벌 캠프 참가



[점프볼=민준구 기자] 특급 유망주 여준석(204cm, C)도 NB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다.

여준석은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이탈리아 트레비소 라기라다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8 NB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다. 호주 NBA 아카데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200cm, F)과 같은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NBA에서 초청되기 전까지 여준석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국경 없는 농구 아시아 캠프에 문정현(울산무룡고), 차민석(제물포고)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 높은 단계에 있는 NBA 글로벌 캠프에 초청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NBA 글로벌 캠프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후보자들은 물론, NBA 아카데미 소속 선수, 19세 이하 유럽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캠프다. NBA 단장 및 스카우터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을 평가한다. 또한 5대5 경기, 슈팅 훈련, 민첩성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농구 유망주들이 함께 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메인 파트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자들이 나선다. 사이드 파트에는 NBA 아카데미 소속, 호주 출신, 19세 이하 유럽 유망주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여준석은 이현중이 속한 호주 NBA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팀을 꾸려 뛰게 된다. 지난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유망주 농구 프로그램 당시 함께 한 기억이 있어 한 팀이 되는 것에 큰 문제가 없다.

이후 여준석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우(삼선중)와 중국에서 열리는 나이키 캠프에 참가한다.

지난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에서 우승과 함께 MVP에 선정된 여준석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다. 204cm의 장신에 최근, 3점슛까지 갖춰 약점을 찾기 힘든 선수임을 증명했다.

계속된 해외 캠프 경험을 통해 여준석은 끝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는 “나보다 더 큰 선수들, 그리고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최근 들어, 많은 경험을 하고 있는데 발전 없는 선수라는 평가를 듣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5-2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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