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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부상' NYM, 라모스 이어 플로레스도 10일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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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화) 11:22

                           
'연쇄 부상' NYM, 라모스 이어 플로레스도 10일 DL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 주전선수 2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메츠 구단은 5월 29일(이하 한국시간) “A.J 라모스와 윌머 플로레스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라모스는 지난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한 이후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28일 MRI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회전근개 건염을 진단받았다.
 
2012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라모스는 2015시즌부터 팀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2016시즌에는 67경기에 나와 1승 4패 40세이브 평균자책 2.6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1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로 이적한 후에는 인상적이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28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6.41에 그쳤다.
 
나쁜 소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내야수 윌머 플로레스 역시 부상 악령을 피하지 못했다. 플로레스는 28일 밀워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6회 초에 교체됐다. 플로레스의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플로레스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장해 타율 .248 3홈런 13타점 OPS .719를 기록했다.
 
메츠는 두 선수가 빠진 빈자리에 우완 한셀 로블레스와 포수 케빈 플라웨키를 등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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