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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뷸러 호투 앞세워 SD에 승리…3연속 위닝시리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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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월) 07:44

                           
다저스, 뷸러 호투 앞세워 SD에 승리…3연속 위닝시리즈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워커 뷸러의 호투와 경기 막판 홈런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많은 점수가 나지 않은 경기였다. 다저스는 3회 선두타자로 나온 투수 워커 뷸러가 아담 심버에게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연속안타로 뷸러를 불러들였다. (1-0)
 
무사 1, 3루에서 저스틴 터너는 3루 측 병살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3루 주자 테일러가 재치 있는 주루로 홈을 파고들었다. (2-0)
 
다저스는 5회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프레디 갈비스의 2루타에 이어 뷸러의 폭투가 나오며 무사 3루가 됐다. 라피 로페즈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2-1)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뷸러는 7이닝을 4피안타 무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팀을 진두지휘했다.
 
그러자 타선도 경기 막판 추가점을 마련했다. 8회 말 테일러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맥스 먼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4-1)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6-1로 승리한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3연속 위닝시리즈도 달성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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