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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7G 연속 멀티출루…TEX는 패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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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월)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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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8 (월) 07:25

                           
추신수, 7G 연속 멀티출루…TEX는 패배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멀티출루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2루타1개)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259에서 .260으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장타를 터뜨렸다. 팀이 0-5로 뒤진 3회 말 1사 주자 없이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해멀과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6회엔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팀이 0-5로 끌려가던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해멀과의  6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6구째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추신수는 7회엔 우완 케빈 매카시와 만났다. 전날 추신수는 매카시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다만 이번엔 매카시를 맞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좋은 기억을 이어가진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3-5로 졌다.


 


선발 콜 해멀스는 6.1이닝 2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3승)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7회 조이 갈로의 솔로포와 로빈슨 치리노스의 투런포로 3점을 뽑아냈으나, 결국 2점 차를 뒤집진 못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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