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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홈런 선두' WSH 하퍼, 시즌 16호 아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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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월)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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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8 (월) 07:25

                           
'NL 홈런 선두' WSH 하퍼, 시즌 16호 아치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25, 워싱턴 내셔널스)가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하퍼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마이애미전서 4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던 하퍼는 이날엔 홈런 아치를 그리며 지난 부진을 만회했다. 또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은 6회에 터졌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하퍼는 최근 불펜으로 강등된 잘린 가르시아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구째 몸쪽 시속 93.1마일 속구를 받아쳐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하퍼의 시즌 16호포. 이로써 하퍼는 내셔널리그 홈런 2위 아지 알비스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14홈런)를 2개 차로 따돌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비거리는 398피트(약 121.3m), 타구 속도는 시속 108마일을 마크했다.


 


한편, 하퍼는 올 시즌 타율 .232 16홈런 38타점 4도루 OPS .916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18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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