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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특급 유망주' 아쿠나, 주루 도중 무릎 다쳐 교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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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월)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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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8 (월) 06:44

                           
ATL '특급 유망주' 아쿠나, 주루 도중 무릎 다쳐 교체


 


 


[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특급 유망주’ 로날드 아쿠나(20)가 주루 도중 왼 무릎을 다쳤다.


 


아쿠나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엔 삼진으로 물러난 아쿠나는 5회엔 볼넷을 골랐고 7회엔 내야 안타를 작성했다.


 


그러나 주루 과정에서 사달이 났다. 7회 초 유격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린 아쿠나는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다 왼 무릎이 꺾이는 악재를 맞았다. 그대로 넘어져 한 바퀴를 굴렀고, 극심한 고통에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팀 트레이너와 코치진은 곧바로 달려 나와 아쿠나의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아쿠나는 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부상으로 이탈한 아쿠나를 대신해 대주자 프레스턴 터커가 투입됐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구단은 아쿠나가 무릎과 등 부위에 통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선정한 유망주 전체 1위에 오른 아쿠나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265 5홈런 13타점 2도루 OPS .779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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