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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결선 전원 셧다운, 압도적이었던 KBL 윈즈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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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일)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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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7 (일) 22:49

                           

[코리아투어] 결선 전원 셧다운, 압도적이었던 KBL 윈즈 우승 차지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결선 토너먼트를 모두 셧다운한 KBL 윈즈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KBL 윈즈는 27일 서울신문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U-23/오픈부 결승전에서 PHE를 맞이해 21-14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투어] 결선 전원 셧다운, 압도적이었던 KBL 윈즈 우승 차지



 



8강과 4강을 모두 셧다운시킨 KBL 윈즈는 경희대 출신 정지우와 전 현대모비스 출신 강우형이 버틴 PHE마저 셧다운으로 마무리했다. 안영준과 양홍석이 든든히 버틴 가운데 박인태와 김낙현의 확실한 지원사격 역시 대단했다.



 



 



[코리아투어] 결선 전원 셧다운, 압도적이었던 KBL 윈즈 우승 차지



 



야외코트에 대한 적응, 최종 선발전 진출에 대한 부담감이 모두 사라진 KBL 윈즈는 제 실력을 발휘했다. 안영준이 내외곽을 지배한 가운데 양홍석과 박인태 역시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PHE는 정지우의 외곽슛과 강우형의 돌파로 빈틈을 노렸지만, KBL 윈즈의 노련함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KBL 윈즈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1차부터 6차(7차는 무산)까지 우승, 준우승을 거둔 U-23/오픈부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KBL 윈즈는 앞으로 더 험난한 여정을 보내야 한다.



 



 



KBL 윈즈의 대항마로 꼽히는 팀은 대구, 광주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한준혁의 ‘어시스트’. 한준혁은 프로진출을 꿈꾸고 있는 유망주로 KBL 윈즈의 골칫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미 우승을 차지한 KBL 윈즈는 한껏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일정을 준비하게 됐다. 박인태는 “첫 3x3 대회였기 때문에 많이 떨렸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은 것 같다. 최종 선발전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KBL 윈즈의 공수를 이끈 양홍석은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무조건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짧고 굵은 답을 했다.



 



 



*2018 KBA 3x3 서울대회 U23+OPEN 입상 내역*



우승 - KBL 윈즈



준우승 - PHE



공동 3위 - 하피이글



공동 3위 - 고려대학교



 



 



# 사진_유용우 기자



  2018-05-27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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