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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오는 DET 4연전 중 선발 등판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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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일) 09:44

                           
'이도류' 오타니, 오는 DET 4연전 중 선발 등판 예정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다음 등판 상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오는 디트로이트와의 4연전 중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이날 오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세션을 가졌다.
 
에인절스는 오는 28일 경기를 마친 후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디트로이트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디트로이트와의 연전 중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은 오타니를 31일에 등판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등판한 후 28일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었다. 이에 다나카 마사히로와의 일본인 선발 맞대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구단은 오타니의 등판을 한차례 미뤘다. 21일 경기에서 7.2이닝 동안 110구를 투구한 오타니의 몸 상태를 고려한 것이다. 오타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타자로 다나카를 상대할 좋은 기회”라고 답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7경기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3.35 40.1이닝 52탈삼진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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