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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기대주' 그렉 버드, 발목 부상 털고 로스터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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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일) 07:22

                           
'양키스 기대주' 그렉 버드, 발목 부상 털고 로스터 복귀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 1루수 그렉 버드(25)가 복귀했다.
 
양키스 구단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버드가 이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버드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버드는 지난 3월 오른쪽 발목 골극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과정을 거쳤다. 최근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뛰며 재활경기를 치른 후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에 포함됐다.
 
버드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79순위로 양키스에 지명됐다. 2015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61 11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며 차세대 1루수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2016시즌에는 어깨 부상, 지난 시즌에는 발목 부상에 신음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발목 부상을 당한 버드는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버드는 통산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227 20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구단은 버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로날드 토레이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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