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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한국 3x3 발전에 힘 보태겠다" 크리스터 리드그랜 윌슨 코리아 대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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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토) 16:44

                           

[코리아투어] "한국 3x3 발전에 힘 보태겠다" 크리스터 리드그랜 윌슨 코리아 대표



[점프볼=서울마당 김지용 기자] "뜨거운 날씨에도 즐겁게 플레이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26일 서울마당에서 막을 올린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는 4개 종별, 64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갑작스레 오른 기온 때문에 선수들은 연신 유니폼으로 땀을 훔쳤지만 얼굴에는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다.

이 날 코리아투어가 펼쳐지고 있는 서울마당에는 낯선 외국인의 등장이 있었다. 주인공은 (주)아머스포츠 윌슨 코리아 대표 크리스터 리드그랜 대표였다.

FIBA 3x3 공인구로 채택된 윌슨은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모델로 오랜 시간 FIBA 3x3 공인구로 3x3의 발전과 함께해왔다. 기존에 없던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은 윌슨은 코리아투어에서도 공인구로 지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코리아투어와 함께하고 있다.

 

 

[코리아투어] "한국 3x3 발전에 힘 보태겠다" 크리스터 리드그랜 윌슨 코리아 대표

10년간 스웨덴에서 대표로 근무하다 5월1일 한국지사 대표로 부임한 크리스터 대표는 "한국에 온 지 이제 막 한 달이 됐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무척 흥분된다. 스웨덴에서는 10년 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3x3를 많이 봤지만 한국에서 3x3를 직접 관전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코리아투어 현장 첫 방문을 이야기 했다.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며 즐거운 표정을 지어보인 크리스터 대표는 "뜨거운 날씨에도 즐겁게 플레이하는 한국 선수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3x3 자체가 굉장히 익사이팅 한데다 장소(서울마당)도 도심 한복판이라 더욱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덥긴하지만 날씨까지 화창해 코리아투어의 첫 인상이 판타스틱하게 각인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윌슨이 FIBA 3x3 공인구로 채택되며 한국 내에서도 많은 동호인들이 윌슨의 3x3 농구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자 "한국 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사한 일이다. 3x3란 종목이 하프코트에서 하고, 4명의 선수만 있으면 팀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기도 편하고, 접근성이 무척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나이로 62세지만 한국 3x3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은 일을 하겠다고 밝힌 크리스터 대표는 "윌슨 코리아에서 할 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윌슨은 한국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3x3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제품 발전 뿐 만 아니라 코리아투어 같은 이벤트 후원이나 지원을 통해 한국 3x3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하며 이제 막 시작된 한국 생황릉 통해 한국 3x3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2018-05-26   김지용([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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