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현지코멘트] "추신수 훔런, 로켓 같은 타구였습니다"

일병 news1

조회 1,167

추천 0

2018.05.26 (토) 13:44

수정 1

수정일 2018.05.26 (토) 13:46

                           
[현지코멘트] 추신수 훔런, 로켓 같은 타구였습니다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런 타구에 현지 중계진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추신수는 5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빨랫줄 같은 타구로 홈런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1회 말 1사에서 좌완 선발 에릭 스코그란드를 상대했다. 4구 92마일의 빠른 공을 받아친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이 됐다.


 


추신수는 이날 홈런에 이어 3볼넷을 추가해 4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시즌 타율은 .256에서 .259로 상승했다,


 


 


 








 


 


 


추신수의 홈런을 지켜본 현지 중계진은 “추신수가 투수의 공을 정확한 타이밍에 타격했다”고 평했다. 또 "크게 퍼올리려 하지 않고 부드럽게 스윙했다"며 타격폼에 대한 호평을 이어나갔다. 


 


타구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했다. 중계진은 "완벽하게 직선으로 날아가 담장을 넘었다"고 말하며 "로켓 같은 타구"였다고 묘사했다.


 


한편,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75호 홈런을 기록하며 아시아인 빅리그 최다홈런을 기록한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은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8-4로 승리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