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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KC전 ML 통산 175호포…마쓰이와 어깨 나란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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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토)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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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6 (토) 12:33

                           
추신수, KC전 ML 통산 175호포…마쓰이와 어깨 나란히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쓰이 히데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는 5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홈런포 3방을 앞세워 캔자스시티를 8-4로 꺾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1사에서 타석에 나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1점 홈런을 날렸다. 팀에 만회점을 안기는 시즌 7호 홈런이었다. 동시에 아시아인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175)을 기록한 마쓰이와 동률을 이뤘다.


 


출루 행진도 이어졌다. 추신수는 3회 무사 3루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 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와 8회 모두 볼넷을 고르며 시즌 첫 3볼넷 경기를 만들었다. 시즌 타율은 .256에서 .259로 상승했다,


 


텍사스도 승리를 거뒀다. 1회 추신수의 홈런에 이어 3회 노마 마자라가 1사 1, 3루에서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2-2) 4회 초 호르헤 솔레어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4회 말 로날드 구즈만이 2점 홈런, 5회 말 마자라가 2점 홈런을 날려 역전했다. (6-3)


 


8회 2점을 더 보탠 텍사스는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캔자스시티를 8-4로 꺾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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