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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홀드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5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팀이 6-3으로 앞선 7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져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5번째 홀드를 챙겼다.
 
2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3경기 연속 홀드를 수확한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을 2.45에서 2.35로 끌어내렸다.
 
첫 타자 스캇 킹거리에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호르헤 알파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을 시작으로 페드로 플로리먼을 2루수 뜬공, 애런 알테어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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