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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나는 아스널 팬이었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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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일) 22:19

                           

포그바 나는 아스널 팬이었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4)가 "나는 아스널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건너가서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 해 여름 맨유는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8천 9백만 파운드(약 1,30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는 꿈의 극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 많은 성공을 염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 아스널 팬이었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아스널 전을 앞두고 '풋볼 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에서 아스널은 영향력 있는 팀이었다. 그들은 프랑스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스널의 팬이었다. 나는 티에리 앙리를 보며 자랐다"라며 "아스널은 언제나 훌륭한 클럽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그바는 그간 햄스트링 부상 탓에 12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최근 부상을 회복하고 경기장으로 복귀했다.



 



이에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포그바가 돌아와서 기쁘지만 포그바의 경기력 회복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그바는 아스널 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훈련은 미니게임이다. 가장 재미없는 훈련은 전술 훈련이다. 볼을 만지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오는 3일 일요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아스널 홈 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17-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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