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부상리포트] 주축 선수 부상에 운 KCC, 라틀리프 공백 느낀 삼성

일병 news2

조회 192

추천 0

2017.12.18 (월) 15:12

                           

[부상리포트] 주축 선수 부상에 운 KCC, 라틀리프 공백 느낀 삼성



[점프볼=민준구 기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벌이던 KCC가 2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내내 궂은일을 비롯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송교창과 회춘 모드에 돌입했던 전태풍까지 부상당하며 주전 라인업에 구멍이 2개나 생겼다. 한편,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부상으로 큰 손실을 본 삼성도 한때 4연패 늪에 빠지며 울상을 지었다. 16일 창원 LG전 승리로 한숨 돌렸지만, 아직 라틀리프의 회복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다.



[부상리포트] 주축 선수 부상에 운 KCC, 라틀리프 공백 느낀 삼성



서울 SK(1위, 17승 6패)


김선형(오른 발목 외측인대 파열 및 일부골절 부상)


 


예상했던 대로 회복 속도가 나오고 있다. 빠르게 걷는 것이 가능할 정도. 아직 뛰는 건 무리가 있다. 빠르면 1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도 김선형의 조기 복귀를 바라지는 않는 상황. 100% 완벽한 상태가 됐을 때 복귀 시킬 전망이다.


 


김우람(어깨 염좌)


 


훈련 때 다쳤던 어깨를 경기 중에 한 번 더 부딪쳤다. 통증을 느끼고 있어 당장 경기 출전은 힘들다. 다음 주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KCC(2위, 16승 8패)


송교창(사타구니 부상)


 


12일 삼성전에서 마키스 커밍스를 블록하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수비 성공 이후 코트를 넘어오지 못한 송교창은 고통을 호소한 채 벤치로 물러났다. 송교창은 통증 정도를 살펴보면서 투입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20일 KT전, 혹인 23일 현대모비스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태풍(왼쪽 햄스트링 부상)


 


시즌 전부터 좋지 않았던 전태풍의 햄스트링이 말썽을 피웠다.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1~2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 그동안 재활과 경기 출전을 병행했지만, 15일 오리온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전태풍은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부상리포트] 주축 선수 부상에 운 KCC, 라틀리프 공백 느낀 삼성



원주 DB(3위, 15승 8패)


최성모(쇄골 골절)


 


15일 KGC인삼공사전에서 루즈볼을 다투다 쇄골을 다친 최성모는 18일 밤에 수술할 예정이다. 재활까지 바라봤을 때 8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경기력 회복까지 생각하면 시즌 아웃에 가까운 상황이다. 이상범 감독도 “사실상 시즌 내에 합류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할 정도. 맹상훈, 이우정이 있어 전력누수는 적지만, 한 명의 선수가 아쉬운 DB는 최성모의 부상이 안타까운 입장이다.


 


안양 KGC인삼공사(4위, 13승 10패)


김승원(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10일 KT와의 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와 부딪친 김승원이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로 8주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수비와 궂은일에서 많은 보탬을 했던 김승원은 아쉬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부상리포트] 주축 선수 부상에 운 KCC, 라틀리프 공백 느낀 삼성



서울 삼성(7위, 11승 12패)


리카르도 라틀리프(치골 건염)


 


아직까지도 라틀리프에 대한 복귀 시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구단에서도 본인이 느끼는 통증으로 부상 정도를 파악 중인 상황. 지난 시즌 안드레 에밋과 비슷한 증세로 스포츠 탈장과 비슷한 부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상리포트] 주축 선수 부상에 운 KCC, 라틀리프 공백 느낀 삼성



창원 LG(8위, 9승 14패)


김종규(왼쪽 무릎 인대 파열)


 


김종규가 드디어 러닝을 시작했다.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김종규는 빠르면 크리스마스, 늦으면 연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종규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LG도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정성우(발날 염증)


 


최대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운동은 하지 않고 있다. 염증이 가라앉아야 운동이 가능한 상황이기에 인내를 갖고 쉬고 있다고 전해진다.


 


부산 KT(10위, 4승 20패)


천대현(오른 허벅지 파열)


 


휴식을 취하며 재활 단계에 돌입했다. 아직까지 무리한 운동은 불가능한 상황. 빠른 시간 내에 회복 가능한 부상이 아니기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3

병장 대충놀자

2017.12.18 16:15:41

좀 쉬면 안대나?!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8 17:02:39

이럴때 모비스 치고 올라가자가자가자가자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7.12.18 17:45:54

라틀리프 없으면 안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