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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行 문태종 “유재학 감독님과 함께 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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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금)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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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5 (금) 11:25

                           

현대모비스行 문태종 “유재학 감독님과 함께 해 기쁘다”



[점프볼=신사/민준구 기자] “유재학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국내 최고령 선수 문태종(43)이 유재학 감독과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이끈 문태종은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유재학 감독과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냈다. 프로무대에선 적으로 만났지만, 은퇴의 기로에 선 지금 다시 손을 맞잡으며 정상을 바라보게 됐다.



 



 



다음은 문태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어떻게 지내고 있나.



둘째 아들이 농구를 하고 있다. 옆에서 가르쳐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Q.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유재학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



(유재학)감독님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오리온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컸다. 현대모비스는 굉장히 강한 팀이다. 여기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Q. 아시안게임 멤버인 양동근, 이종현과 만난다.



4년 전(아시안게임)에 이뤘던 성공을 다시 맛보고 싶다. KBL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고 싶다.



 



 



Q. 현대모비스는 전통의 강호다. 다른 팀에서 바라봤을 때 어떤 팀이었나?



대체로 모든 선수들이 영리해 보였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고 나 역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Q. 은퇴의 기로에 섰다가 현대모비스의 부름을 받았다.



내 나이가 많기 때문에 지금 실력을 유지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현대모비스도 내게 많은 걸 바라기 보단 이제껏 했던 역할을 부여해줄 거라고 예상한다. 중요할 때 한 방을 터뜨려줄 수 있어야 한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그동안 많은 응원해주셨던 오리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현대모비스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된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테니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5-25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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