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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111구 투혼' 마에다, 다저스 반등세 주도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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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목) 19:44

                           
 [메이저리그 투나잇] '111구 투혼' 마에다, 다저스 반등세 주도하다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불방망이’ 추신수, 멀티히트 포함 4출루 
 
공격의 첨병 역할을 200% 수행했다. 추신수(텍사스)가 2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 ‘출루 머신’다운 위용을 자랑했다. 3경기 연속 멀티출루도 달성.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난타전 끝에 양키스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신인왕? 나도 있어요’ 토레스, 3G 연속 홈런포
 
오타니의 AL 신인왕 독주 체제를 위협할 경쟁자가 등장했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양키스 역대 가장 어린 나이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된 것. ‘막내’ 토레스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양키스 팬들의 입가엔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있다.
 
 
‘행운의 사나이?’ 오승환, 1이닝 1K 무실점 호투
 
'돌부처'가 무사 1, 2루 위기에 등판해 에인절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수비 도움과 주자 콜 칼훈의 아쉬운 주루 덕분에 아찔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한편, 토론토 ‘임시 마무리’ 타일러 클리파드가 무너졌는데, 이것이 오승환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주목된다.
 
‘승부사’ 오타니, 9회 동점타에 첫 도루까지
 
9회 오타니의 ‘쇼타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9회 1사 만루에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기습적인 2루 도루로 상대 배터리의 의표를 찔렀다. 에인절스의 역전승 발판을 만들며 영양가 만점 활약을 펼친 오타니다.

 
최지만, 브론 부상 복귀로 다시 트리플행
 
한국팬들에게 기쁜 소식만 전해진 건 아니었다. 밀워키 ‘프랜차이즈 스타’ 라이언 브론이 허리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결국, 최지만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빅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을 시작하게 된 최지만이다.
 
골드슈미트의 시즌 6호포, 부활의 신호탄 될까
 
타율 1할대 추락이란 믿을 수 없는 부진에 빠졌던 폴 골드슈미트가 6호 홈런을 터뜨리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A.J. 폴락의 부상 이탈로 골드슈미트의 부활이 더욱 절실한 가운데, 그가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애리조나의 ‘주포’다운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111구 투혼’ 마에다, 6.2이닝 12K 무실점 역투
 
마에다(다저스)의 구위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지난 마이애미 원정서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데 이어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무려 12탈삼진을 잡아낸 것. 빅리그 데뷔 후 최다 투구 수(111구)도 기록했다. 딜리버리를 조금 느리게 조정한 뒤 안정 궤도에 오른 모양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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