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민준구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18 FIBA 지도자 강습회(FIBA Basketball Coaching Clinic 2018)를 개최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경희대 국제캠퍼스 내 강의실과 체육관에서 2018 FIBA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국내 감독 및 코치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KBA는 전 곤자가대 코치 및 이스턴 워싱턴대학교 감독을 역임한 제리 크라우스 감독(시카고 불스의 故 제리 크라우스와는 동명이인)을 초빙해 감독, 코치들에게 선진 농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리 크라우스 감독은 역사상 가장 많은 농구서적을 출간했으며 이번 강습회 참가자 전원에게 본인 서적 중 하나인 ‘Basketball Skills and Drills’를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 인권교육을 위해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이은실 강사가 함께한다.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오전 강의, 오후 실습으로 이뤄지며 6월 1일에 모든 일정을 마친다.
KBA 관계자는 “지도자 강습회의 핵심은 감독과 코치들의 교육이다. 지도 방법은 물론, 인성, 소양 교육 등 지도자가 갖춰야 할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권위 있는 지도자인 제리 크라우스 감독도 함께 해 이번 지도자 강습회를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 강습회명: 2018 FIBA 지도자강습회
나. 강습일정: 2018. 5.30.(수) ~ 6.1.(금)
다. 강습장소: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오전강의 강의실 / 오후강의 체육관)
라. 강 사 명: 제리 크라우스 감독 및 국내강사 2인
마. 강습대상: ① 전국 초·중·고·대학, 일반부 및 프로구단 소속 지도자
② 협회등록 지도자(감독, 코치) 및 농구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제리 크라우스 감독 SNS
2018-05-24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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