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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백투백' 다저스, COL에 전날 패배 설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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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수) 14:22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회 말 크리스 테일러와 야시엘 푸이그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저스틴 터너의 2루타, 2사 후 맷 켐프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코디 벨린저의 우전 안타에 이어 테일러와 푸이그가 볼넷을 골라나가며 밀어내기 1점을 추가했다. (2-0)
 
콜로라도도 반격에 나섰다. 2회 초 2사에서 이안 데스몬드가 1점 홈런, 3회 초 2사에서 세 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초에는 트레버 스토리가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데스몬드가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했다. (2-3)
 
 
 
 
그러자 다저스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6회 말 1사 3루에서 테일러, 푸이그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9회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올라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세이브를 챙겼다.
 
다저스 선발 브록 스튜어트는 4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콜로라도 채드 베티스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1승 27패가 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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