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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고민' 시애틀, 고든 엄지발가락 골절로 DL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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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수) 09:00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 2루수 디 고든(30)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시애틀 구단은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고든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고든은 지난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파울타구에 발을 맞으며 부상을 입었다. 지난 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다이빙캐치를 시도했던 고든은 일어난 후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애틀은 2루수 로빈슨 카노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며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중견수로 뛰던 고든을 원래 포지션인 2루수로 복귀시켰다. 하지만 고든마저 부상으로 빠지며 2루수가 연이어 이탈하게 됐다.
 
고든은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304 1홈런 13타점 OPS .71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시애틀은 고든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며 내야수 다니엘 보겔백을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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