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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33HR' 바티스타, 메츠에서 새 출발…1년 계약 체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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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수) 08:22

                           


 
[엠스플뉴스]
 
호세 바티스타(37)가 뉴욕 메츠로 향한다.
 
메츠 구단은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바티스타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바티스타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곧바로 로스터에 합류했다.
 
바티스타는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이 끝난 후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많은 나이와 기량 저하가 주된 이유였다. 그리고 지난 4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복귀에 도전했다. 5월 5일에는 3루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12경기 타율 .143 2홈런 5타점에 그쳤던 바티스타는 결국, 지난 21일 팀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바티스타에게 손을 내민 팀은 메츠였다. 메츠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토드 프레이저가 각각 엉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이에 바티스타를 영입하며 우타 거포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티스타는 6년 연속(2010~2015) 올스타 선정, 3번(10, 11, 14)의 실버슬러거를 수상 등의 커리어를 남긴 바 있다. 15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249 333홈런 932타점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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