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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독일 대표팀, “2세트부터가 아쉬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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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화)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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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2 (화) 21:24

                           



[더스파이크=수원/홍유진 기자] 한국에게 1-3으로 패배한 독일 주장과 감독이 1세트 이후가 아쉬웠음을 전했다.



 



독일은 2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수원시리즈 첫 경기에서 한국에 1-3으로 패배했다.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독일 주장 프롬은 “초반까지는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그 이후에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점점 스파이크도 잘 되지 않아서 결국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한국 팀의 수비와 블로킹이 모두 뛰어났다”라고 칭찬했다.



 



독일 감독은 한국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한국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우리가 1, 2세트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런데 2세트 중반부터 블로킹, 수비, 서브 등 모든 면에서 리듬을 잃었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또한, “한국은 경험이 매우 많은 팀이다. 조직력도 좋은 것 같다. 우리도 이 점을 많이 배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은 23일 오후 4시 이탈리아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용우 기자



  2018-05-22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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