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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Inside] NC 또 악재, 모창민 족저근막 부분파열... '재활기간 최소 4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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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화)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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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2 (화) 12:57

                           


 
[엠스플뉴스]
 
최하위로 추락한 NC 다이노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더해졌다. 내야수 모창민이 족저근막 부분파열 부상으로 4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모창민은 5월 20일 KT 위즈 전에서 2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됐다. NC는 "모창민이 타격 후 스타트 동작에서 좌측 뒤꿈치 바닥 부분에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모창민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인근의 동수원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았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넓게 퍼져 있는 단단한 섬유 조직으로, 걷거나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족저근막은 운동 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도 자주 부상을 입는 부위로, 통증이 심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NC는 "모창민은 회복을 위해 4주간 통깁스를 한 채로 재활을 할 예정이다. 재발 위험이 있는 만큼 최소 4주간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NC는 휴식일인 21일 모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모창민의 부상 이탈은 NC 팀은 물론 개인으로서도 큰 악재다. 모창민은 올 시즌 이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어 올 시즌 성적이 중요하다. 시즌 첫 45경기에서 타율 0.250에 5홈런 30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최근 4경기에서 13타수 5안타로 조금씩 타격감을 찾는 과정이었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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