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5)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도움을 추가하며 리버풀 공격수 역사상 최고의 시즌 출발을 보였다.



 



살라는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전에서 로베르토 피르미누(26)의 골을 도왔다. 리버풀은 브라이튼 원정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도움은 올 시즌 살라의 세 번째 도움이다. 살라가 리그에서 기록한 12골과 합치면 1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총 1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이다. 이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살라는 지난 리그 네 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했으며 그 중 세 번은 멀티골이었다. 



 



올 시즌 살라의 놀라운 활약은 타 팀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살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표명했다.



 



한편 살라는 지난 여름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5천만 유로(약 646억 원)였다. 



 



살라가 속한 리버풀은 오는 7일 목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