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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NYY 그렉 버드, 빅리그 복귀 임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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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월) 10:22

                           
 


 
[엠스플뉴스]
 
그렉 버드(25, 뉴욕 양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양키스 1루수 버드가 다음 주 안엔 빅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며 ‘버드는 3월 28일 오른 발목 수술을 받은 후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른 발목 골극 제거 수술을 받은 버드는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서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싱글A와 더블A에서 총 8경기를 소화했고, 오는 22일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분 감독은 버드의 빅리그 복귀 시기를 묻는 말에 “다음 주 중에 복귀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본다”는 말을 남겼다.
 
 
양키스의 차세대 1루수로 주목받았던 버드는 지난 2년간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16년엔 어깨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지난해엔 발목을 다쳐 48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앞두곤 또 발목에 문제가 생겨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상태다.
 
한편, 버드를 대신해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찬 타일러 오스틴은 타율 .261 8홈런 4타점 OPS .911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버드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과연 양키스가 1루수 교통정리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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