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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실패' PHI 에레라, 45경기 연속 출루 마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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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월) 07:44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오두벨 에레라(26)가 연속 출루 기록을 45경기에서 마감했다.
 
에라라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한 에레라는 첫 타석 4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6구 2루 땅볼에 그쳤다.
 
기다리던 출루는 이후에도 나오지 않았다. 7회와 9회 모두 삼진으로 돌아선 에레라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45경기 동안 이어지던 연속 출루 기록도 끝났다.
 
에레라는 2017년 9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지난 5월 20일 세인트루이스전까지 출루를 멈추지 않았다. 2016년 프레디 프리먼이 작성한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 이후 가장 긴 기록이기도 하다. 에레라는 올 시즌 43경기에 나와 타율 .344 7홈런 30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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