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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포' 트라웃, 2G 연속 대포 가동…ML 홈런 공동 2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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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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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20 (일) 14:01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트라웃은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에인절스는 탬파베이에 3-5로 패했다.


 


전날 탬파베이전서 21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고 대형 아치를 그린 트라웃은 이날엔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달리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4회 2루타를 터뜨린 트라웃은 9회엔 홈런을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팀이 1-5로 끌려가던 9회 말 무사 1루에 탬파베이 불펜 라인 스타넥을 상대한 트라웃은 2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트라웃의 시즌 14호포. 이로써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홈런 2위 매니 마차도(볼티모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런 선두자리는 이날 열린 볼티모어전에서 투런 아치를 그린 무키 베츠(보스턴-15홈런)가 지키고 있다.


 


한편, 트라웃은 올 시즌 타율 .296 14홈런 28타점 8도루 OPS 1.069를 기록, 개인 통산 세 번째 MVP 수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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